[재테크] 2020년 나의 소비 지출 되돌아보면서 성찰 및 재테크 포트폴리오 구상하기

2020년 1월 지출 비용 : 총 21,000원

 ; 유흥비 : 100%

 

2020년 2월 지출 비용 : 총 178,616원

 ; 유흥비 : 100%

 

2020년 3월 지출 비용 : 총 76,264원

 ; 유흥비 : 52.0%, 경조사비 : 48.0%

 

2020년 4월 지출 비용 : 총 198,350원

 ; 경조사비 : 75.1%, 유흥비 : 24.9% 

 

2020년 5월 지출 비용 : 총 33,400원

 ; 유흥비 : 70.4%, 교육비 : 29.6%

 

2020년 6월 지출 비용 : X

 

2020년 7월 지출 비용 : 총 39,000원

 ; 경조사비 : 56.4%, 유흥비 : 44.6%

 

2020년 8월 지출 비용 : 총 1,500원

 ; 유흥비 : 100%

 

2020년 9월 지출 비용 : 총 8,500원

 ; 교육비 : 100%

 

2020년 10월 지출 비용 : 총 35,875원

 ; 식비 : 83.6%, 교육비 : 16.4%

 

2020년 11월 지출 비용 : 총 142,470원

 ; 식비 : 73.1%, 품위 유지비 : 16.4%, 교육비 : 7.0%, 유흥비 : 3.5% 

 

2020년 12월 지출 비용 : 총 67,910원

 ; 품위 유지비 : 57.3%, 유흥비 : 24.0%, 교육비 : 10.9%, 식비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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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총 소비 금액 : 802,885원

 

2020년 한 달 평균 소비 금액 : 67,9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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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뱅킹이랑 체크카드 내역만으로 2020년 지출 내역을 정리해보았다. 현금 사용이나 교통비, 교재비 등은 포함이 안 되어 있어서 적어도 300,000원은 더 지출한 것으로 추정된다. 나는 내가 생각하기에는 정말 돈을 많이 적게 쓴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내역을 정리해보니깐 그렇지만도 않다는 것을 느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사용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과는 다르게 나도 모르게 유흥에 꽤 많은 낭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유흥에서 사용하는 비용을 줄여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집에서 차 우려 마시는 게 취미라서 밖에서 사 먹는 일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시험 기간에 음료를 사 먹느라고 생각보다 돈을 꽤 많이 사용했다는 걸 깨달았다. 집에 있는 티백을 갖고 와서 마실 생각을 왜 못했을까... 집에 넘쳐나는 게 티백인데.. 다음부터는 텀블러랑 티백 챙겨서 마셔야겠다.

 

이번 연도부터는 유흥비를 착실히 줄여서 최대한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남은 용돈은 모아서 원하는 시기에 투자할지 말고 용돈 받기 전날에 바로바로 모든 금액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괜찮은 시기에 돈을 넣어야지 생각하고 모아두었다가 생각했던 금액보다 너무 많이 올라서 못 산 경험 때문에 그렇게 마음먹었다.

 

곧 만기가 다가오는 예금도 어떻게 할지 고민해보아야겠다. 금리가 너무 낮아서 주식에 넣을지 금리가 괜찮은 제2금융권에 넣을지도 고민이다. 이전부터 투자 비중이 내 나이에 비해서 많이 낮은 편이라고 판단되어서 주식 투자 비중을 더 늘릴 예정이었다. 그래서 만기 되는 예금에서 어느 정도 금액은 주식에 넣어 주식 비중을 늘리려고 생각했는데 3월 공매도 재개 문제 때문에 주식 투자비중을 늘려도 될지 고민이다. 국내말고 나스닥 etf에 넣을까.. 생각했지만 미장도 워낙 주식 시장이 과열이다 뭐다 말이 많아서 부담스러운건 마찬가지다. 작년에 남은 금액 모두를 예금에 넣지말고 어느 정도의 금액은 따로 주식 투자 비용으로 빼놓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이 건은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기로 하고 결정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