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모의고사 영어 영역 등급 올리는 방법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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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

수능, 모의고사 영어 영역 등급 올리는 방법 대공개

by 하루하루차곡차곡 2022. 7. 30.

 

# 모든 문제는 해답지를 먼저 보지 말고  다시 풀어본 후 

정답을 맞춰보고 해설을 보도록 합시다

해설을 보고 문제와 답이 이해가 된다면 답이 되는 핵심 문장을 찾아보고

지문과 답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기 방식대로 도식화해보는 연습을 시작하도록 합시다

 

듣기-사진
Photo by rupixen.com on Unsplash

 

1. 영어 영역 - 듣기 영역 (1번 문제 ~ 17번 문제)

먼저, 듣기를 최소 1문제를 틀리는 분들은 최대한 많이 듣기 영역을 많이 듣도록 합니다

1등급이어도 예외가 아닙니다 본인이 듣기 문제를 끝까지 다 맞출 때까지 꼭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들어야합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는 꼭 다시 듣고 푼 후, 오답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혹시 학원에서 딕테이션(받아쓰기)를 시킨다면 쓸때없으니 하지마세요

꼭 숙제로 내줘서 해야한다면 그냥 배껴서라도 하세요 정말 시간 낭비입니다

우리는 영어 스펠링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시험은 답만 맞추면 되는 문제죠

물론 듣기 문제도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꼭 외우도록 합시다

 

# 이 방법은 어느정도 기본이 되고 상위권 등급에게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기본이 안되신 분이라면 일단 이 방법은 제외하고

먼저 지문 문제와 듣기 문제를 다 맞출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한 후에

설명할 방법을 적용하시길 바랍니다 

 

영어 영역 시험 시간은 70분입니다 듣기 부분은 20분 정도로 1/3정도를 차지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합니다

시험지를 받고 시험이 시작되면 시작되자마자 종이를 반 나눕니다

그리고 듣기와 함께 41번부터 45번 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다른 학생들이나 몇 학원에서는 18번부터 순서대로 풀거나 풀라고 하지만

어차피 듣기가 끝나고 풀어봤자 30초 안으로 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듣기와 함께 18번 문제 푸는 게 역효과입니다 

차라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를 푸는 게 더 낫지요 

 

그 다음, 듣기 시간이 아직 남는다면 그 앞장 문제를 풉니다

앞장 문제까지 풀 수 있으면 정말 베스트이지만 앞장 문제까지 풀려고

너무 급급해 하면 듣기와 지문 문제 모두 두마리 토끼를 잃어버릴 겁니다

최소한 41번~45번을 다 풀도록 노력한 후, 점점 시간을 줄여서 앞장 문제를 푸도록 합시다

 

종이-사진
Photo by Annie Spratt on Unsplash

 

이렇게 하면 처음에는 정말 힘들 것입니다 듣기 집중하랴 문제 푸느랴

하지만 이런 습관을 계속 들여야지,

나중에 수능에서 시간이 남지 않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1, 고2 모의고사에서 시간 남는다고 습관 안 들이면

고3 모의고사, 수능 때 꽤나 힘들 것입니다

 

듣기와 함께 41~42번 문제를 풀 때는 맘편하게 한 번 스키밍(훑기)한다는 마음으로 보도록 합니다 

처음부터 답을 맞추면 참 좋겠지만 41번~42번은 듣기와 함께 문제 풀기에는 난이도가 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차피 다음에 다시 읽을 생각으로 맘편히 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실력이 늘면 처음 문제 풀 때부터 답을 다 맞출 정도가 될 것입니다

 

또한 듣기와 함께 문제 43~45번은 무조건 단번에 맞추도록 합니다

43~45번은 41~42번보다 난이도가 매우 쉽습니다

빨리 풀되 다 맞을 수 있도록 연습합시다

 

연습을 했는데도 듣기와 지문 문제 푸는 것이 계속 잘 안된다면

듣기 문제로만 2배속해서 연습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2배속이 빠르다면 1.5배나 1.25배부터 점점 연습해보도록 합니다

이 방법을 시도해보았더니 원래 정속보다 더 잘 들리더군요

듣기와 지문 문제 동시에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 18번 ~ 45번 문제는 오지선다 먼저 본 후 지문을 읽도록 합니다

오지선다를 통해 반복되는 키워드로 지문이 어떤 내용으로 흘러갈 지 예상한 후, 지문을 읽는 것이

지문 이해에 도움이 되고 시간 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단어가 취약한 분들은 학원에서 제공하는 수능 단어를 외우도록 하며

고3 기준 3등급 이상 같은 분들 즉, 단어가 어느정도 다 외우신 분들은

단어를 새로 외우는 것보다 지문을 읽으면서 몰랐던 단어를 체크해 두고

문제를 다 푼 후, 뜻을 찾고 암기해두는 방식으로 단어를 외우도록 합니다

 

혹여나 문제를 풀면서 몰랐던 단어가 나왔다면 문제 풀 때는 단어에 집착하지 않도록 합시다

4-5개 정도의 단어를 모른다고 해서 문제를 못 푸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모른 채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수능에서는 일부러 아예 모르는 단어를 넣어버려서 

시간을 끌게 하거나 멘탈을 부시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글이-써진-종이사진
Photo by Aaron Burden on Unsplash

 

2. 18번 문제 ~ 30번 문제

앞서 말했듯이 오지선다부터 보는 습관을 들입시다

여기서부터는 최소 30초, 최대 1분 안으로 풀 수 있도록 합니다

제가 최대 1분 안에 풀라고 해서 시간에 너무 연연해 하지는 말도록 합시다

연연하면 오히려 시험을 망칩니다 아예 습관으로 최대 1분 안에 다 풀도록 만들어버리세요

 

18번 ~ 29번 문제는 모든 지문을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다 읽지 않아도 답을 찾을 수 있을 뿐더러 시간 낭비지요

핵심 문장을 찾는 게 답입니다 그럼 핵심 문장을 찾는 방법은 무엇인가 하면

접속사(However, In short, Furthermore ...)를 찾거나 마지막 문장을 집중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마지막 문장이 핵심문장이다 라는 건 100%는 아니지만 그럴 확률은 높습니다

시간을 끌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나 의도는

보통 뒤에서 말하거나 요약하여 다시 말해주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문장 다음으로는 제일 앞문장이 핵심문장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18번과 19번은 감정표현 문장을 집중적으로 보도록 합니다

18번은 소망이나 바람 같은 문장을 찾도록 하며

19번은 (+) -> (+) 혹은 (-) -> (-) 로 바뀌는 오지선다는 없애도록 합니다

평가원은 수능 혹은 모의고사 문제의 답을 정확하게 해야 하므로 답일 확률은 100% 없습니다

However과 같이 반전되는 접속사가 있는지 확인하여

(-) -> (+) 혹은 (+) -> (-) 로 변하는지를 확인합니다 

 

25번부터 29번까지는 모든 오지선다를 먼저 보지 않도록 합니다

일치하지 않는 내용 혹은 일치하는 내용, 적절하지 않는 것을 찾는 문제이기 때문에

오지선다를 보고 지문을 읽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오히려 오지선다를 까먹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지선다를 하나씩 보고 일치하는지 아닌지를 찾는 것이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지선다를 순서대로 보고 답을 찾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거꾸로 오지선다를 보고 지문과 비교하여 답을 찾아내야합니다

이것도 마찬가지로 시간을 끌기 위함입니다

보통 4,5번이 대부분이 답이며 가끔가다가 3번이 종종 답으로 있을 정도입니다

모의고사에서조차 1, 2번이 답인 경우는 보기 매우 드물고

수능에서는 더더욱 드뭅니다 

 

29번 어법 문제는 나오는 문제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대부분 관계 대명사나 단수 복수 불일치, -ing나 p.p 불일치를 확인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때문에 모든 문법에 얽매이는 것보다 기존 기출 문제를 푸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면 됩니다

물론 모든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문법이

어느정도 필요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문법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미 문법이 완벽하다면 신경 쓸 필요는 없는 부분이지요

 

30번은 모든 지문의 내용을 파악하여야 문맥상 낱말의 쓰임이 적절한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30번은 핵심 문장을 먼저 발견하는 것보다 지문을 전반적으로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를 때에는

보통 단어와 반대되는 단어를 대입하면 적절한 내용으로 바뀝니다

그렇기 때문에 답이 헷갈린다면

반대되는 단어를 대입하여 답을 유추하도록 합시다

 

문제-푸는-사진
Photo by Ben Mullins on Unsplash

 

3.  31번 문제 ~ 40번 문제

31번 ~ 34번 빈칸문제는 빠르게 읽으면서 지문을 한국어로 해석하지 않고

영어 그자체로 지문을 이해한 다음에,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오지선다를 보고 반복 및 핵심 단어를 캐치한 후, 내용이 어떻게 흘러갈지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문을 읽으면서 전반적인 내용을 머리 속으로 도식화하거나

핵심 문장을 뽑아낸 다음에 답을 찾도록 합니다

 

31번 ~ 34번 문제는 앞서 말했듯이 오지선다 먼저 보고,

접속사와 뒷문장 등을 통해 핵심 문장을 찾아야 합니다

여기는 문제에 따라 푸는 방법이 다르므로 후에 문제 푸는 법을 통해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처음 지문을 읽고 답을 찾지 못했다면 가차없이

그냥 스킵하고 빠르게 다음 지문을 읽도록 합시다

멘탈 회복과 시간 단축을 위해서입니다

물론 아주 상위권이라면 원래 방법대로 고수하시는 게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세요 4문제 모두 읽었는데 다 답을 못 찾아도 괜찮습니다

어차피 다른 문제를 다 풀고 다시 풀면 되는 일이고 한 번 읽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이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35번도 쉬운 문제라서 설명할 것이 딱히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지문을 읽으면서

다른 관점이나 맥락과 다른 새로운 단어 등이

나오면 답이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36번 ~ 39번 문장 배열과 문장 삽입 문제는 접속사를 통해 순서를 찾도록 합니다

또한 대명사를 통해 대명사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인지 생각해보면

순서가 어떤 것인지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

36 ~ 39번은 이 방법을 잘 사용한다면 아주 빠르게 풀 수 있는 문제입니다 

 

40번은 보통 특정 구간(혹은 특정 접속사)이후로

지문 순서대로 (A)와 (B)의 답을 찾을 수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즉, (A) 답을 지문에서 찾았다면 그 이후에 (B) 답을 찾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요약문은 전체 지문을 패러프레이징(변형)한 문장이므로 지문을 읽으면서

어떤 단어와 비슷한 단어를 오지선다에서 찾으면 수월하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주 간혹, 흐름과 내용 이해를 통해 풀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에는 독해 실력 및 유추를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이런 경우의 문제는 매우매우 드뭅니다만 어느 정도의 경지에 다다른다면

이런 경우의 문제조차도 다 풀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문제-푸는-사진2
Photo by Nguyen Dang Hoang Nhu on Unsplash

 

4. 41번 문제 ~ 45번 문제

 41번과 42번은 1. 듣기영역에서 말한 팁과 오지선다로 핵심 단어를 통해

지문을 예상하는 것이 키포인트입니다

핵심문장을 찾기보다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합니다

읽으면서 42번 답을 찾지 못했다면

42번도 30번과 같이 반대되는 단어를 대입해보면서

틀립 답을 찾아보면 됩니다

 

43번 ~ 45번 중에서는 45번 오지선다를 먼저 다 읽어보고 지문을 읽도록 합니다

그리고 (A)-(B)-(C)-(D) 순서대로 읽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물론 (A) 지문 다음에 어떤 순서대로 읽고 답을 찾아내도 상관은 없지만

본인이 어떤 순서로 읽었는지 헷갈리기 쉽고 지문 읽는 데 동선 낭비,

시간 낭비이기 때문에 순서대로 지문을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지문을 읽으면서 44번 문제를 풀도록 합니다

44번은 (a) - (e) 중에서 지문 속 등장하는 두 가지 인물 중에서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한 인물이 답입니다

4개는 같은 인물, 1개는 또 다른 인물이기 때문에 바로 앞 문장을

주의깊게 보면서 가리키는 대상이 나머지 넷과 다른 것을 찾도록 합니다

 

43번은 that day, next day와 같은 가리키는 날짜를 찾거나

알맞은 흐름, 접속사를 통해 답을 찾도록 합니다

43번은 제대로 내용을 읽거나 이해하기만 한다면 너무 쉬워서 넘어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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