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 독후감 읽으러 가기
▶ 책, '가능성의 발견' 독후감
(https://harudaynnight.tistory.com/29)
이번 독후감은 화학과 관련된 책이지만
고등학교 당시에 제 진로가 약학과 관련 있어서
독후감은 약학에 치중되어 작성하였습니다.
책이 두꺼워서 작성한 내용 말고도
화학과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적혀있으니
화학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책을 읽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당시에는 내용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지금 읽어도 힘들어할 것 같기도 해요.
2017년 12월 22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아무런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사실은 책 제목과 같이
우리는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살고 있다.
화학으로 인해 만들어진 색을 입히기 위한 염료,
의약품, 섬유, 정제물 등, 우리는 일상생활에서도
화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살아가고 있다.
나는 그런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화학들이
우리에게 어떤 형태로 다가오는지 알기 위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약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두통약인 아스피린도
고통을 완화시키는 조팝나무에서 추출했다고 한다.
하지만 위장 점막을 손상시키는 점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었는데,
펠릭스 호프만은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고,
바이엘 사에서 정제하여 아스피린을 판매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체내에 어떤 기작을 하는지
모르는 채 처방되었다고 하는데
이를 아는데 무려 7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아스피린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존 베인이 밝혀내고,
그 후 아스피린이 두통약으로서만 효능이 있는 것이 아닌,
더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것까지
현대에 와서, 알려지고 있다고 한다.
현대에서는 의약품을 만드는데에는
고속다중검색법으로 작용물질을 찾는다고 한다.
이 고속다중검색법은 극소량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할 수가 있어, 돈이 많이 들어가는 물질들은
절약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한다.
희귀의약품이라는 게 눈에 띄었다.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의약품이 적자가 난다면,
시장 특성 상 판매할 수 없는데,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초 희귀의약품 개발에 대해
정부에서 지원한다는 글이었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지원이나 정책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약 없다면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또한, 내 꿈이 신약개발연구원인데
이런 희귀병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희귀의약품을 꼭 만들어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일상생활에서
내가 모르게 사용되는 것들이 어떤 화학적 성질을 띠고 있는지
어떤 화학작용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 내가 연구원이 되어서,
책에 적혀 있는 것처럼, 내가 연구하여 만든 것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었음 좋겠다.
책 속 여러 파트 중 염료 파트에서
어떻게 염료가 발전되고
화학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등의 내용이 담겨있는데
화학구조가 엄청 복잡하고 여러 가지가 있던 걸로
어렴풋이 희미하게 기억나네요.
다시 읽어보면 재밌게 읽을 것 같아요.
참고하기
https://harudaynnight.tistory.com/34
https://harudaynnight.tistory.com/35
https://harudaynnight.tistory.com/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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