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독후감] MT화학을 읽고 화학과로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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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 독후감 읽으러 가기

    ▶ 책, 'MT 약학' 독후감

    (https://harudaynnight.tistory.com/22)  

[고등학교 독후감] 책, MT약학을 읽고 진로와 학과를 설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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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약학과와 관련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화학과입니다.

실제로 저는 화학과를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 정도 화학과 커리큘럼과

화학을 이해하는 데에 대해서

그때 당시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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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 19일

 

대학에서 화학을 배우고 싶어서, 화학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대학교 때에는 어떤 화학을 배우고 어느 것을 심도 있게 배우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일단, 1학년 때에는 교양 필수와 전공 필수를 수강해야 되는데,

물리, 화학 등과 실험, 영어, 수학 등 여러 교향 수업을 들으며,

고등학교 때 배운 화학을 기반으로,

기초 열역학, 화학방정식과 양론 등과, 화학변화의 반응 속도론, 화학평형 등의 내용이

들어가는 화학 1,2와 실험을 전공 필수로 들어야 한다고 한다.

 

2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전공과목을 수강하게 되며,

기본 내용의 물리 화학, 유기화학 등을 배우게 되고

이 내용을 토대로 3학년, 4학년 때 심화 내용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이, 화학과에서 학년마다 배우는 과정과 내용을 알려준 후

각 화학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이 나오는데,

화학은 크게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생화학으로 나뉜다고 한다.

 

그중 분석화학은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며, 물질이 어떠한 성분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조가 어떠한지를 이해하기 위하여 분석하는 방법과

그 분석하는 기계를 개발하고 이를 개선하는 데에 연구하는 분야이다.

 

이 분석화학을 통해 환경오염의 실태를 파악한다는 것에 놀라웠는데,

이 분리 분석을 통한 크로마토그래피는 환경뿐만 아니라,

의학과 약학과 같은 모든 분야에 응용된다고 하는 것에 더욱더 놀라워했다.

 

 

어렸을 때 유성매직을 사용한 크로마토그래피 실험이

이렇게 많은 분야에 응용된다는 것에 대해 몰랐으며,

되게 간단한 실험인 줄만 알았던 실험이

기체, 액체, 이온 크로마토그래피로 나뉘어

여러 분석에 유용하다는 것에 엄청 놀랐었다.

 

또한, 최근, 모든 약제에 효능이 있는 거울상 물질만을 정제하여 넣거나

다른 거울상 물질이 문제가 없음을 증명하는 것이 의무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약학 계열을 갈 나에게는 모든 화학이 중요하긴 하지만

분석화학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앞서 말한 무기화학은 자연에서 발견되는 광석과

광물들의 물질에서 관찰되는 변화에 관심을 가지는 분야이고, 

무기화학에 속하는 원소들의 원자 구조, 공유결합 화합물의 구조와 반응성 등에 대해 배우며, 

이에 속하는 최근 주목받는 나노화학이라 한다.

 

무기화학의 핵심인 배위화학은, 아직 학교에선 배우진 않았지만

화학 1 뒷부분에서 나오는 개념인데, 배위 화합물을 합성하는 데에 발생하며,

이 배위 화합물은 중심에 금속 또는 금속이온이 있고

그 주위에 리간드라고 하는 비공유 전자쌍을 가진 원자를 포함하는 분자가

중심 원자와 배위 공유결합으로 연결된 분자(이온)이라는 것을 조금 더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런 배위 결합으로 이루어진 물질은 여러 곳에 많이 있지만

동물의 헤모글로빈이 배위 화합물이라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다.

이 내용을 보고 역시 화학은 우리 생활에 엄청나게 밀접해 있음을 다시금 깨달았다.

이처럼 여러 분야의 화학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었으며 

그 화학의 개념과 우리에게 실용화되어있거나 유용하도록 만든 여러 예시들과 연구들을 보여주어

이에 대한 내용을 알 수 있어 기뻤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단편적으로 알았던 내용을 조금 더 대학교에 화학과를

진학해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또한, 그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나의 꿈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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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학년 1학기까지 화학을 전공으로 한 것을 기반하여

적어보건대, 2학년 1학기 과정인 유기화학1을 제외하고

개인적인 기준으로 보았을 때 거의 고등학교에서 조금 벗어나는 수준 밖에

배우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학교는 커리큘럼도 다르고 수준이 다를 수 있어,

보편적으로 이렇다 할 정도는 아닙니다만

확실한 것은 화학에 애정이 넘쳐

화학과로 진학하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냥 2학년 1학기 과정부터 처음으로 시작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화학을 정말 좋아했지만 정말 하기 싫었습니다.

물론 바꿔 말하자면 그만큼 화학은 기초가 매우 중요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화학과로 진학하시는 분들은 기초를 정말정말 제대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참고하기

https://harudaynnight.tistory.com/31

[고등학교 독후감] 책, 화학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통해 화학의 중요성을 깨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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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독후감] 책, 일곱 원소 이야기를 통해 화학자로서 갖춰야 할 정신을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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