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독후감] 책, MT약학을 읽고 진로와 학과를 설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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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등학교 독후감

[고등학교 독후감] 책, MT약학을 읽고 진로와 학과를 설정하다.

by 하루하루차곡차곡 2020. 7. 20.

■ 저번 독후감 읽으러 가기

    ▶ 책, '미분과 적분' 독후감

        (https://harudaynnight.tistory.com/16)

 

[고등학교 독후감] 수학 책, 미분과 적분을 통해서 미적분의 기초를 깨닫다.

이번 독후감도 수학 분야의 독후감을 가지고 왔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겨울에 읽었던 걸로 기록되어 있는데, 그때 당시에는 수학1, 2를 배웠고 고등학교 2학년 때 미적분을 배우는 것을 예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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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독후감은 약학과 관련된

약학사와 약학 진로에 관한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1학년 때, 생기부에 장래희망을 쓸 게 없어서

부모님께 여쭤봤더니 약사는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약사도 물론 좋은 직업이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봤을 때는 약사는 지루해 보이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있었어서 더 재밌어 보이는 신약개발연구원을 장래희망으로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그냥 별생각 없이 적어 놨지만,

이 책을 읽고 약학에 좀 더 관심이 생겼고, 진지하게 신약개발연구원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2017년 05월 22일

 

평소에 관심 있고 내 진로인 신약 개발 연구원이 되기 위해서

약학과에 대해서 알아봐야겠다고 생각이 되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19세기에 접해들면서 약작용 원리에 대해 규명하는 연구가 시작되었는데

이에 큰 공헌을 한 독일 약사 제르튀르너가

모르핀을 순수 분리한 이물질이 알칼로이드 성임을 찾은 것이 시초였다고 한다.

 

이 시초가 후에 20만 여종의 식물 성분이 분리, 발견될 수 있었고

이 발견된 식물성분으로, 마황에서 분리된 에페드린을 지금은 잘 사용되지 않으나

기관지염, 백일해 치료에 사용되는 등으로 발전되었다고 한다.

19세기 중엽에는 천연물질이 아닌

인공으로 합성된 유기화합물질이 의약품으로 사용되었다 한다.

 

또한, 약의 변천 과정 중에서 신기원을 이룬 도마크는

1933년에, 설파제의 효시인 프론토질을 발견하여

의약개발에 있어서 큰 획을 이루었다고 한다.

당시에는 병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칠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보조하여 치료할 수 있는 역할만을 할 수 있었는데

프론토질 발견 후 직접 세균의 발육을 억제하거나

사멸시키는 원인 요법제를 창시했다고 한다.

 

마술총알의 개념, 즉 인체 세포는 건들지 않고 병원균만

선택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약이 있다면

부작용 없이 치료가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낸 사람은

독일 의사 에를리히로, 실습시간에 선택적으로 염색되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고, 염색된 박테리아는 대부분 죽는 것을 차용하여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수면병을 치료할 수 있는

적색 염료 트리판 레드를 개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연쇄상구균에 걸린 딸을 자신이 개발한 프론토질로 구한 도마크나

새로운 약학적 개념을 생각해내 이에 대해 병을 치료할 수 있도록

개발한 에를리히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딸을, 자신이 개발해낸 프론토질로 치료케 했다는 것,

당시 사람들이 생각지도 못한 염료를 사용한 치료제를

개발하였다는 점이 정말 존경스러우며

나도 새로운 약학적 개념을 생각해내어

개발한 약으로 주위의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을 치료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기 전에는 그저 신약은

화학적으로 새로운 성분만이 든 의약품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뿐만 아니라 이미 승인된 약의 용량을 강화하거나 제조방법을 변경한 것,

즉 개량신약 또한 신약으로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약학과는 물리와는 관계가 전혀 없으리라고 생각했는데

생체 내에 미세 물리현상을 밝히는,

즉, 약의 성분들이 체내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미치며

그 과정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기 위해서는 

물리약학이라는 학문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으며,

기존에 알던 약학에 관련된 약사나 신약개발연구원뿐만 아니라

여러 약학에 종사하는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좀 더 약학과와 그에 관련된 약학에 대한 배경지식과

그 역사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좋았으며,

앞으로 약학과에 진학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신약개발연구원이 되어

불치병이나 희귀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만들고 싶다.

 


물론, 지금 약학과도 아니고 신약개발연구원이 진로희망이 아닙니다만..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면, 약학사에서 엿보이는 정신들을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비슷한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있습니다.

 

 

 참고하기

https://harudaynnight.tistory.com/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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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작성.  1. 실험 목적 살리실산메틸 합성 실험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스테르화 반응 과정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실험을 통해 살리실산메틸을 수득해보면서 실생활에서 살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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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rudaynnight.tistory.com/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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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arudaynnight.tistory.com/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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